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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윙스 인스타그램 @itsjustswings

최근 라디오스타에 나오셔서 스윙스 지상렬 논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건은 지난 5월 25일, 지상렬의 유튜브채널인 술멎기상렬에서 벌어졌던 일로, 콘텐츠 중간 출연자들이 스윙스를 조롱하고 무례하게 행동한 사건인데요.

 

이 사건은 출연자 중 한명인 양기웅이 스윙스와 손목시계를 교환하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계를 잠시 바꾼 두 사람이었습니다만, 실수로 양기웅님의 시계를 바닥에 떨어뜨린 스윙스를 보고, 양기웅과 지상렬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스윙스님의 시계를 술에 담가버렸습니다. 당시 해당 시계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롤렉스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불쾌해했으며, '방수'가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말도안되는 것을 빌미로 출연자인 스윙스에게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물론 스윙스는 이 상황을 장난으로 받아줬지만,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스윙스님의 불평을 담은 장면과 함께 '가오가 뇌를 지배함'이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시청자들의 불쾌함이 더욱 커졌습니다.

 

더군다나 이 방송의 컨셉역시 문제였습니다만, 그보다 더 문제가 됐던 것은 제작진의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제작진은 영상 설명란에 스윙스를 '씹선비'라고 표현하며 양기웅이 언급한 스윙스의 전 애인의 이름까지 적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사건의 본질을 더욱 악화시켰고요.

 

결국 구독자들의 많은 비난에 영상은 당일에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사과문을 업로드했지만, 그 내용은 대부분 맥주 광고처럼 보였으며, 이에 대한 사과문은 여론의 비난을 받아 삭제되었고, 이후 분량을 보충하여 다시 사과문을 업로드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내용이 상당히 부실하였다는 점과 지상렬의 사과가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시한 번 비난의 화살을 맞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스윙스는 "원래 컨셉이 그런 분인것이고, 존중한다"라며 "지상렬님에 대한 비난 발언을 멈춰달라"며 지상렬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였고, 그 것 보다 양기웅과 제작진에게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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